성태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자에게 여행자에게 방황의 목소리 들려준 그대는 곧게 포장된 신작로 걷기보다 구부러진 오솔길 밟으시기를 사막을 헤는던 어느 밤은 지혜의 별과 함께 걸으시길 찾고자 했던 문을 들어서기보다 더 많은 문을 두드려 보시기를 그대가 늘 살아오던대로 우연과의 만남을 즐기고 불안과 의심의 안대를 벗어 칼을 쥔 손과도 악수하시기를 인내의 고통을 이겨내고 인내의 열매를 맛보시기를 고뇌의 짐 내려놓고 양손 가벼이 돌아와 부둥켜 안고 인사할 수 있기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