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파리에서 커피 한 잔 서비스받기. Le café 그대의 휴식을 기다리는 곳.그대의 자유를 준비하는 곳.그대와 만나기 참 좋은 곳. 한참을 한 자리에 앉아 그림을 그리고있으니사장과 점원들이 관심을 갖는다. 집에 가려고 했는데그림이 완성되면사진을 한 장 찍어도 되겠냐 묻는다. Mais oui.(물론이죠.) 더보기
동행 내 그대의 밤길을 밝히는 등불 되기보다 함께 아침을 기다리는 동행자가 되겠소. 멀리 서서 그대를 부르는 등대보다 그대가 저어 갈 노가 되겠소. 아름답게 빛나는 밤하늘 별자리보다 조곤조곤 그대의 이야기 들어줄 두꺼운 일기장 되겠소. 현명하고 빠른 길로 앞서가기보다 먼 길 돌아가도 그대 옆에 걷겠소. 더보기
카페 185 고냥님 평소 부평을 잘 안나가는편인데 오랜만에 역 앞에 다녀왔네요. 예전에 한 번 갔던 작은 카페 cafe 185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다시 찾았습니다. 그랬더니 읭? 웬 덩치좋은 고냥이 한 분이 주무시고 계시네요 >. 더보기
인천의 맛있는 카페 춘커피(Chooni Coffe) 카페가 문을 닫았습니다ㅜㅜ현재 주인이 바뀌어 다른 카페로 바꼈으니참고해 주세요~ 어떤 이에게 커피는 야근을 버티기 위한 약이고 다른 이에게 커피는 수다를 떠는데 허전함을 채워주는 친구이고 또 어떤 이에게 커피는 고달픈 일상을 달래주는 휴식이고 나같은 한량에게 커피는 여유와 자유, 한 모금의 향기로운 휴식이다. 집에서 멀지 않은 동네안에 커피맛이 좋은 카페가 있다는건 일상의 커다란 기쁨이다. 어느 한 여름 공사중이던 곳이 개업해 더위를 식힐 겸 들어간 동네 카페가 그런 곳 이었을줄 상상이나 했겠는가? 내가 태어나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마신 인천의 숨은 맛집 커피 만큼이나 짙은 삶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인천 구월동의 "춘 커피"를 소개한다. 내가 즐겨 마시는 에스프레소. 커피맛에 그리 해박하진 않지만 어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