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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동용궁사 - 빨강아크릴의 국내여행기 제 2 장 봉래산 아랫자락에 처음 절이 들어선 것은 1376년 공민왕시절이다. 하지만 임진왜란때 소실되고1930년대 초 복원되었다. 1974년 정암스님이 부임해 백일기도를 하던 중 꿈에 백의관음(白衣觀音)이 오색광을 놓으며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고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라고 이름했다. 그래서 누구나 진심으로 기도하면 현몽을 받고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게 되는 성지로 여겨지고 있다. ▲ 용궁사로 출발하기 전 숙소 근처를 산책하며 본 해운대바다. ▲ 사람없는 백사장에 날씨까지 흐려 쓸쓸함이 더해진다. ▲ 해운대에서 181번 버스를 타고가면 바로 용궁사로 가는 커다란 이정표가 보인다. ▲ 용궁사로 가는 입구의 불교용품과 간식꺼리 등을 파는 노점들 ▲ 십이지신이라 쓰고 열두쌍둥이 석상이라 말한다. ▲ 옛날 국어책에서.. 더보기
부산 태종대 - 빨강아크릴의 국내여행기 제 1 장 프랑스 여행 후 여행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해외여행은 돈을 모아야 갈 수 있으니 우리나라의 좋은 곳을 다녀 보자는 생각에 별 다른 준비 없이 목적지만 정하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태종대는 옛날의 동래부에서 남쪽으로 30리가 되는 절영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의 등대에서 남쪽으로 돌아 절벽 비탈로로 10m쯤 가면 해안가 쪽에 암석이 비바람에 침식되어 낮아진 반반한 넓은 자리를 태종대라고 한다. 태종대는 바닷물이 臺(대)의 주위를 돌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석교가 하나 있고, 그 석교로 사람이 간신히 건널 수 있는 곳에 위치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