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끼계곡 - 창넘어초록의 국내여행기 제 11 장 벌써 두 달 전이네요. 아직 대한민국이 푸르름과 싱그러움에 뒤덮인 8월 장전리 이끼계곡에 다녀왔습니다. 매형과 알고지낸지 10년이 넘어만에 함께 하는 첫 출사. 새벽길을 달려 장전리로 향합니다. 아침잠이 많은 터라 동이 트는 모습을 보며 차안에 있어보기는 처음인듯 합니다. 아마 이 때 부터 새벽촬영의 매력에 빠진듯 하네요. 동트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급해져 새벽 시골길을 바삐 달려 장전계곡의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입구부터 시원한 계곡물을 새벽에 보고 있자니 추운기운이 듭니다. 이끼계곡은 알려진바에 의하면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할지 모르니 다시 급히 올라갑니다. 이끼계곡으로 가는 길은 굉장히 경사가 급하고 길도 좋지는 않았습니다. 잘 가고있는가싶은 생각에 백미러를 보니 새벽빛에 곱게 물든 산자락이 아름답게.. 더보기 이전 1 다음